하노이 출장 여행, QuanNem 분짜! 하노이 맛집

이곳에 데려간 동료 말에 의하면,

이거 먹으면, 하노이 왔다 간 거라고 할 정도로 맛집이라고 한다.

 

식당 이름은 꽌넴~!

CNN에 소개된 맛집으로,

분짜와 넴이 유명한 베트남 식당이라고 한다.

분짜는 소스에 쌀국수, 고기, 고수, 야채 등을 살짝 찍어 먹거나,

볼에 담은 음식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여기 분짜는 일반 식당과 다르게,

고기가 식지 않게 그릇 아래 불을 넣어서 지속적으로

데워져 있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넴"은 튀김 만두(군만두)와 비슷한 거 같다.

야채와 고기 등을 다져서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튀긴 거 같다.

이 튀긴 넴을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영어를 할 줄 모르지만,

메뉴판에 그림이 있지 아니한가

다들 알아서 잘 주문한다.

 

 식당은 작지만, 음식은 깨끗하고 깔끔하다.

길거리 음식과 견줄 수 없는 거 같다.

 

전날 사무실로 배달시켜 먹은 분짜와 차원이 다른 맛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정말 맛있는지 궁금할 텐데..

맛은 있다.

음식이 깔끔하고, 달달해서 그런가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길거리 음식보다는 한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