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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출장 여행, 만남의 장소! 호안끼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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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베트남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며, 만남의 장소라고 한다.

 

주말에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가 통제되어 다니지 않아, 도로를 걸어 다닐 수 있다.

많은 행사가 주말에 열리고, 청소년들도 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에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많은 연인들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시간을 보낸다. 호수 주변에서 공연도 한다고 들었다.

토요일, 일요일 둘 다 이 곳에 방문했었는데, 일요일이 사람이 훨씬 많다. 

호안끼엠 호수를 보면 저기 탑 같은 게 있는데 이것이 거북이 탑이다.

호안끼엠 호수는 전설을 바탕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가 된 레러이(黎利)가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었고
이 검으로 명나라와의 람선 봉기에서 승리하고 자신의 왕조를 세웠다.
그 뒤 태조 레러이는 호수 위에서 금빛 거북을 만났는데,
태조에게 스스로를 용왕의 사자라 밝힌 거북은 평화가 찾아왔으니
앞서 용왕께서 주셨던 보검을 돌려주도록 계시했고,
태조는 호수 한복판에서 가까운 작은 섬에 그 보검을 묻었다.
이후 호수는 오늘날과 같은 호안끼엠(還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검을 묻은 섬에는 훗날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 
[위키 백과]

호안끼엠 호수와 응옥선 사원을 이어주는 빨간 다리!

다리를 따라 걸어가면 사원 입구가 나온다. 사원을 구경하려면 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

응옥선 사원안의 사당~! 사원이 절과 같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베트남 친구들이 보통은 종교가 없다고 하는데, 부모님 따라 새해에는 절에 가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도 이곳 수험생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를 위해 기도를 하기 위해 방문하다고도 한다.

왕에게 검을 전달해준 거북이

왕에게 검을 전달해준 거북이~!

응옥선 사원안에 거북이 모형이 있다.

호아 퐁 탑

호아 퐁 탑! 인도식 불교 탑이라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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