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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출장 여행, 하노이 쌀국수 맛집~ 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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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있는 쌀국수 식당!

" Phở Thìn "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61년 된 식당이다.

 

가게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길죽하고, 하노이의 전형적인 옛 스타일의 식당이다.

선풍기 달린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않아서 쌀국수와 꿔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쌀국수(Phở) 양도 많고 고기도 푸짐하다. 

맑은 고기 국물에, 식초에 절인 마늘과 라임을 넣고 먹으면 맛있다.

빨간 소스를 넣어 먹으면 좀 맵다.

해장하기 딱~ 좋다! 

쌀국수는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에 만들어진 음식으로 역사가 길지 않다고 한다.

하노이 근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따뜻한 고깃국물에 국수를 말아먹기 시작한 것이 쌀국수의 시초라고 한다.

 

꿔이~ 아래 사진처럼 기름에 튀긴 빵을 말한다.

쌀국수에 꿔이를 찍어 먹는다. 하노이에서 이렇게 먹는다고 들은 거 같다.

국물에 꿔이를 너무 오래 두면 흐물거리니, 잠깐, 사~알짝 적셔서 먹으면 맛이 괜찮다.

아래 사진 처럼 찍어 먹으면 된다.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조금 딱딱하다 표현해야 하나?

식당이 깔끔하지는 않다. 조금 지저분하고 양념 통도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포차 같은 느낌이랄까?

실내인데, 실내 같지 않은 느낌!

식당 입구
한쪽 벽면에

근데.. 뭐라고 적힌 거지?

2019년 북-미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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